배우 이시영이 임신 8개월 차에 호주 ‘2025 시드니 마라톤’ 10㎞ 종목 출전을 예고했다. 그는 산부인과 담당 교수의 허가를 받은 뒤 컨디셔닝 코치와 함께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28일 SNS를 통해 “시드니로 출발한다”며 “산전 운동을 꾸준히 했고 러닝도 이어왔다”고 전했다. 과거 첫째 임신 당시 하프마라톤까지 완주한 경험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가볍게 뛰고 오겠다”고 했다. 시드니 도착 후에는 아들과 뱃속 둘째를 언급하며 “셋이 꼭 완주하자”는 글과 함께 운동 사진·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달 냉동 배아 이식으로 둘째 임신 사실을 직접 알린 바 있다.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만들어 보관하던 배아의 보관 만료를 앞두고 본인의 결정으로 이식했다고 설명했다. 전 남편은 “처음에는 반대했으나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해 1남을 뒀으며, 올해 이혼을 발표했다.
이시영은 이번 출전에 대해 “단계적으로 준비해온 만큼 무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대회 완주 목표를 조심스레 드러냈다. 엔터테인먼트계와 러닝 커뮤니티에서는 “모범적인 준비 과정”이라는 응원과 함께 안전한 레이스 운영을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