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로부터 3건의 학교 신설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번에 승인된 학교는 특성화 과학고와 신도시 급증 학령인구 대응을 위한 초등학교로, 각각 2028~2029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1. 시흥과학고 — 바이오·이공계 인재 양성 허브

설립 목적: 이공계 맞춤형 교육 지원 및 과학고 입시 경쟁 완화

위치 강점: 서울대 시흥캠퍼스, 국가바이오특화단지 인근

규모: 2029년 3월 개교, 15학급·300명

특징: 첨단 연구 인프라와 연계한 바이오 중심 교육과정 운영


2. 시흥 거모2초 — 신도시 학급 부족 해소

배경: 거모 공공주택지구 입주 시작에 따른 초등학생 증가

규모: 2028년 9월 개교, 49학급

기대 효과: 주변 초등학교 과밀 해소 및 교육 접근성 개선

3. 평택 고덕8초 — 국제화 계획지구 대응

배경: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주거단지 확대

규모: 2028년 9월 개교, 41학급

효과: 인근 초등학교 과밀 완화 및 지역 균형 발전 기여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급증하는 학생 수요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교육 여건을 분석해 최적의 학교 신설 계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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