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인해, 올해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일정이 하루 미뤄지게 됐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모두 주목해야 할 중요한 변화입니다.

🔁 조기 대선으로 모의고사 일정 ‘6월 4일’로 변경

2025년 6월 3일(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전격적으로 치러지게 되면서, 원래 같은 날 예정되어 있던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고3 대상) 및 전국연합학력평가(고1·2 대상) 일정이 하루 연기돼 6월 4일(수)에 시행됩니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 이후 헌법 제68조 및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라 조기 대선일이 60일 내로 지정되었고, 그 결과로 국무회의에서 6월 3일이 공식 선거일로 확정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 수험생에게 중요한 3가지 변경사항

시험일 : 6월 3일 → 6월 4일

원서접수 마감일 : 기존보다 하루 연장된 4월 11일(금)까지

성적통지일 : 7월 1일(화)로 변동 없음

기존에 원서를 제출한 학생들은 별도 조치 없이 자동으로 변경된 날짜(6월 4일)에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 왜 중요한가?

이번 모의평가는 단순한 연습 시험이 아니라,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하는 첫 모의평가입니다. 전국 단위 수험생의 실력을 가늠하고, 자신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지표입니다. 따라서 일정이 하루 미뤄졌더라도 그 중요성은 변함이 없습니다.

특히 이번 일정 변경은 평가원 모의고사 역사상 처음 있는 사례로, 정치적 사건이 교육 일정에 영향을 미친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블로거 한 줄 평

“대통령이 바뀌니 수험생 일정도 바뀐다. 하지만 중요한 건 하루 미뤄진 시험보다 오늘부터의 공부 습관이다.”

📚 [TIP] 학부모와 수험생이 지금 확인해야 할 것들

시험 일정 캘린더에 반드시 재기록하기

모의고사 장소와 시간 재확인

원서 미접수자라면 4월 11일까지 꼭 접수 완료

🗓️ 이번 변화는 단순한 날짜 변경이 아닌, 학생들의 심리적 준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입니다.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