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기업 맞춤형 임직원 건강관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새롭게 선보인 ‘대웅 헬스케어’ 브랜드는 각 기업의 니즈에 맞춰 종합적이고 개인화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안전보건 관리 패러다임을 한 단계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 ‘전인적 관리’ 강조한 포트폴리오
대웅 헬스케어는 단순한 건강검진이나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근골격계 운동 솔루션 ▲정신 건강 힐링 프로그램 ▲디지털 대사 건강 관리 ▲스마트 헬스데이터 기반 검진서비스 등 전방위적 라인업을 갖췄다.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는 거북목, 요통, 라운드숄더 같은 근골격계 문제를 전문 트레이닝으로 관리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삶의 질을 높인다. 개별 맞춤 프로그램과 피드백 시스템으로 지속적인 건강 습관을 설계하는 점이 특징이다.
■ 마음 건강까지 아우르는 전략
강원도 홍천의 ‘선마을’ 리조트를 활용한 정신건강 케어도 눈에 띈다. 자연 속에서의 디지털 디톡스, 마음챙김 명상, 아로마 테라피 등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의 스트레스 관리를 돕는다. 기업 차원에서 정서적 복지를 강화하고, 건강친화기업 인증 취득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디지털 헬스케어 접목
‘웰다’ 프로그램은 대사 건강을 관리하는 디지털 솔루션이다. 스마트 디바이스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식단 관리, 코칭, 건강 미션 수행 등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확인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심전도, 연속 혈압 측정, 안저 촬영 등 주요 바이탈 데이터를 디지털 방식으로 손쉽게 수집·분석해 사내 의원이나 검진센터에서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 ESG·안전보건인증 대응 전략
대웅제약은 이번 솔루션이 기업의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경량화하고, 건강친화기업 인증,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운영 등 각종 정부·단체 인증 취득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는 7일부터 열리는 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에서 산업 관계자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처음 공개하며,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기업건강관리 시장 공략 본격화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안전보건 관리자들에게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안하고, ESG 시대의 기업 경쟁력 강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모토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