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와 할리우드 배우 내트 울프(Nat Wolff)의 열애설이 마침내 현실로 드러났다. 그동안 추측만 무성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포착된 ‘스팀 키스’ 장면으로 인해 공식화됐다.
최근 베니스의 한 고급 발코니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깊은 키스를 나누며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샴페인을 함께 즐기며 햇살 아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로맨틱했다. 이들의 유럽 여행은 단순한 휴가가 아닌 ‘연인으로서의 첫 공식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100% 커플’ 소문, 현실이 되다
이미 지난해 익명의 제보로 유명한 연예가 찌라시 플랫폼 ‘Deuxmoi(듀모아)’는 이들의 연애를 ‘100% 사실’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에는 공식적인 입장 없이 ‘루머’로 치부됐지만, 이번 발코니 키스 장면으로 모든 의문에 종지부를 찍었다.
팬들 반응 “예상했지만, 이렇게 멋질 줄은 몰랐다”
SNS상에서도 두 사람의 베니스 목격담은 빠르게 퍼지고 있다. 팬들은 “둘 다 예술적 감성이 넘치는 스타일이라 잘 어울린다”, “드디어 공개했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실사판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향후 공식 석상 동반 여부 주목
두 사람의 열애가 공식화된 지금, 향후 시상식, 패션 행사,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의 동반 등장이 주목된다. 특히 빌리 아일리시는 현재 신곡 활동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 중이며, 내트 울프 역시 차기작 개봉을 앞두고 있어 연예계의 새로운 ‘잇 커플’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