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2일, 인도 잠무-카슈미르 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팔할감(Pahalgam) 지역에서 무장 테러 공격이 발생해, 현재까지 인도군 병사 4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장 세력의 활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당국은 즉시 고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을 봉쇄했다.
📍 사건 개요
장소: 인도 잠무-카슈미르 주 안남트낙 지역 팔할감 근처
시간: 현지시각 2025년 4월 22일 오후 2시경
공격 수단: 소형 무기와 수류탄 사용
피해: 인도 군인 4명 사망, 6명 이상 중상
용의자: 파키스탄 기반 무장단체 연계 가능성 제기
🎯 테러 배후, 누가?
인도 군과 현지 보안당국은 무장 이슬람주의 단체인 '라슈카르-에-타이바(Lashkar-e-Taiba)' 또는 '자이쉬-에-모하마드(Jaish-e-Mohammed)'의 소행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번 공격이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CPEC)에 대한 인도 측 견제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현지 경찰청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치밀하게 계획된 매복 공격이었으며, 군인들이 정기 순찰 중 기습을 받았습니다. 군부대의 대응으로 용의자 일부는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 현장 통제 및 경보 단계 격상
인도 정부는 사건 발생 직후 국경 지역 경계 강화 및 민간인 통제 조치를 취했으며, 팔할감 인근 지역을 ‘레드존(Red Zone)’으로 지정하고 출입을 전면 통제 중이다.
인도 내무부는 전국의 고위험 지역 보안 수준을 '경계 강화 단계'로 상향 조정했고, 관광객들에게는 해당 지역 방문 자제를 공식 권고했다.
🗣️ 국내외 반응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번 공격은 용납할 수 없는 야만적 행위입니다. 희생된 병사들의 용기를 기억하며, 범죄자들을 끝까지 추적할 것입니다.”
국제 사회 반응:
미국 국무부, 유럽연합, 일본 외무성 등은 강력한 비난 성명을 발표하며 인도 정부와의 연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