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한국 코카-콜라와 손잡고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는 특별한 협업을 선보인다. 양사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9월 23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팝업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먹고, 읽고, 요리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한 쿠킹 라이브러리의 취지와, 코카콜라가 강조해 온 ‘미식과의 페어링’ 브랜드 전략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 한정 메뉴와 음료 출시

쿠킹 라이브러리 1층 다이닝 공간에서는 코카콜라와 조화를 이루는 치폴레 치킨 피자, 버팔로윙, 비프 베이컨 감자튀김 등 3종의 콤보 메뉴와 함께, 코카콜라를 활용한 창의적인 음료 3종이 제공된다. ‘코카콜라 민트 쿨러’, ‘코카콜라 모히토’, ‘쿠바 리브레’ 등은 쿠킹 라이브러리 셰프들이 코카콜라 쿡북 속 레시피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 레트로 감성의 ‘코카콜라 키친’

2층 공간은 ‘코카콜라 키친’이라는 테마로 꾸며지며, 브랜드의 역사와 상징성을 담은 전시와 푸드 레시피를 체험할 수 있다. 코카콜라 쿡북을 직접 열람할 수 있으며, 30여 가지 코카콜라 활용 레시피가 공개된다.

▲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 프로그램

3층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쿠킹 체험이 열린다. 미국 푸드 인플루언서 샘 지엔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 **‘갈리 허브 버터 버거’**를 직접 조리해 보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 소비자 경험 강화 전략

현대카드는 이번 팝업을 통해 단순한 카드 서비스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보여주려는 의도다. 코카콜라 역시 레드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음료와 음식의 페어링’ 이미지를 강화해 왔다.

양사의 협업은 단순한 브랜드 마케팅을 넘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머무르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