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청년 자산 형성을 위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 **‘청년미래적금’**을 포함했다. 청년층이 단기간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 어떤 제도인가?

· 대상: 만 19~34세,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 청년

· 기간: 3년 만기

· 납입: 월 최대 50만 원까지 적립 가능

· 지원:

→ 소상공인 근무 청년 → 정부가 6% 매칭

→ 중소기업 근무 청년 → 정부가 12% 매칭

예를 들어,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이 매월 5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원금 1,800만 원에 정부 지원금 216만 원이 더해져 총 약 2,016만 원을 모을 수 있다.

■ 기존 청년도약계좌와의 차이

이번 청년미래적금은 기존 청년도약계좌보다 만기가 짧고 정부 지원금 규모가 더 크다. 반면 청년도약계좌는 올해까지만 신규 가입이 가능하며, 내년도 예산은 3,368억 원 → 1,194억 원으로 크게 줄어든다.

정부는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희망할 경우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 함께 추진되는 정책

청년 자산 지원과 더불어, 정부는 ‘국민성장펀드’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미래 성장산업에 투자하기 위한 100조 원 규모 민관 합동 펀드로, 내년도 예산에서 1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의미와 전망

청년미래적금은 단기간에 목돈을 모으기 어려운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매칭률을 높게 책정해, 중소기업 취업 유인 효과도 노릴 수 있다.

다만 실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되려면, 가입 요건과 절차를 얼마나 간편하게 설계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핵심 요약:

새 제도 ‘청년미래적금’ 도입, 3년 만기·최대 2천만 원 목돈 마련 가능

청년도약계좌는 폐지 수순, 예산 축소

청년 지원과 동시에 **AI 등 미래산업 투자 펀드(100조 원)**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