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9월 10일, 새로운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선보입니다. 이번 작품은 UN 대사로서 국제 무대에서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그녀를 그림자처럼 보호하는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고도의 첩보전을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전지현이 지적인 카리스마의 외교관 문주를, 강동원이 냉철하지만 내면에 뿌리깊은 고뇌를 지닌 산호를 맡아 연기해,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존 조,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등 국내외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조연으로 참여해 무게감을 더합니다.
시나리오는 영화 ‘헤어질 결심’(2022)과 드라마 ‘작은 아씨들’(2022)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가 맡아, 정치·외교·첩보 장르를 긴장감 있게 엮어낼 예정입니다. 연출진으로는 드라마 ‘빈센조’(2021)와 ‘눈물의 여왕’(2024)의 김희원 감독, 그리고 영화 ‘범죄도시4’(2024)의 허명행 감독이 의기투합해, 스릴 넘치는 연출과 섬세한 감성 묘사를 조화롭게 구현할 계획입니다.
총 9부작으로 구성된 ‘북극성’은 첫 주에 3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이후 매주 2회씩 차례로 공개됩니다. 디즈니+ 구독자들은 한반도를 둘러싼 음모와 진실이 교차하는 스토리를 차근차근 따라가며, 문주와 산호가 맞닥뜨리는 예측불허의 전개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올가을, 첨예한 정치 스릴러와 로맨틱한 멜로가 결합된 ‘북극성’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