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드래프트 2일 차가 '타이틀타운'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는 2라운드와 3라운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캔자스시티 팬들의 열기 또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일 차 방송은 오후 6시(Arrowhead 기준)부터 NFL 네트워크, ESPN, ESPN Deportes를 통해 시작되었고, NFL+와 ESPN+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ABC(지역 채널 KMBC/9)에서는 7시부터 방송이 시작되었으며, SiriusXM과 ESPN 라디오에서도 청취할 수 있다.
Arrowhead Pride는 이번 드래프트의 실시간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캔자스시티 팬들과 함께 루머, 픽 반응, 트레이드 소식, 전문가 평가 등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주요 드래프트 상황 요약
6:04 p.m. – NFL 커미셔너 로저 구델이 무대에 올라 2라운드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클리블랜드 브라운스가 2라운드 첫 번째 픽(33번)으로 UCLA의 카슨 슈웨징어(Carson Schwesinger)를 선택했다.
→ 여전히 많은 관심을 모은 콜로라도 대학 쿼터백 셰두어 샌더스(Shedeur Sanders)는 36픽까지 선택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6:11 p.m. – 휴스턴 텍산스는 34번 픽으로 아이오와주립대의 와이드 리시버 제이든 히긴스(Jayden Higgins)를 선택했다. 캔자스시티와의 맞대결에서 텍산스 쿼터백 C.J. 스트라우드에게 강력한 지원군이 될 전망이다.
6:17 p.m.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38번 픽으로 오하이오 주립대 러닝백 트레비언 헨더슨(TreVeyon Henderson)을 지명했다. 헨더슨은 드래프트 말기에 캔자스시티와 비대면 미팅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결국 패트리어츠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참고로 브라운스는 같은 날 러닝백 퀸숀 저드킨스(Quinshon Judkins)를 지명했다.
6:34 p.m. – 시카고 베어스는 39번 픽으로 미주리 대학 출신 와이드 리시버 루터 버든 3세(Luther Burden III)를 선택했다. 드래프트 둘째 날에도 미주리 출신 선수가 일찌감치 지명되며 주목을 끌었다.
6:45 p.m. – 뉴올리언스 세인츠는 40번 픽으로 25세 쿼터백 타일러 쇼(Tyler Shough)를 지명했다. 많은 팬들이 예상했던 명예의 전당 쿼터백 아들의 드래프트는 일단 보류되었고, 쇼의 합류로 인해 세인츠의 주전 쿼터백 데릭 카(Derek Carr)의 미래에도 의문이 커지고 있다.
캔자스시티 치프스 향후 일정
금요일 밤, 치프스는 총 세 개의 픽을 보유하고 있다:
63번 픽
66번 픽
95번 픽
추가적인 트레이드 가능성은 열려 있으며, 캔자스시티 팬들은 과연 어떤 선수를 새롭게 품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치며
Arrowhead Pride에서는 팬들과 함께 드래프트 현장의 생생한 소식, 즉각적인 반응, 트레이드 업데이트를 공유하고 있으며,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미래를 함께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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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owhead Pride 뉴스레터를 통해 주 3회 업데이트를 받아볼 수 있다. 화요일에는 피트 스위니와 존 딕슨이 진행하는 ‘에디터스 쇼’ 영상 팟캐스트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