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5년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목돈 마련, 주거 지원, 건강 관리까지 폭넓은 영역을 아우르며, 사회 초년생과 청년 독립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목돈 마련 지원
청년도약계좌
· 19~34세 청년 대상 매칭형 저축 상품
· 월 최대 70만 원 납입, 5년 만기 시 최대 5,000만 원 적립 가능
· 주요 변경사항: 올해부터 3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혜택 및 정부 기여금 60% 수령 가능
· 가입 조건: 연 소득 7,5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소득 250% 이하
· 주의사항: 은행별 기본금리(3.8~4.5%)와 우대금리 비교 필수. 1개 은행만 가입 가능.
청년내일저축계좌
· 월 10만 원 이상 3년간 저축 시 정부가 동일 금액 지원
· 최대 적립 가능 금액: 1,440만 원
· 신청 대상: 월소득 50250만 원,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1934세)
· 신청기간: 5월 2일 ~ 5월 16일,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온라인 신청
청년 주거 지원 강화
청년주택드림대출
· 무주택 청년 단독가구 대상 '내 집 마련' 전용 대출
· 금리: 최저 2.2%대, 대출 한도: 최대 4억 원(신혼부부 기준)
·조건: 청약 당첨 후 소유권 이전 접수 3개월 내 신청, 무주택+연 소득 6,000만 원 이하
청년 월세 지원
· 1인 가구 청년 월세 부담 경감
· 지원 금액: 월 최대 20만 원, 최대 12개월 지원(총 240만 원)
· 대상 조건: 중위소득 150% 이하, 임차보증금 8,000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거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 독립한 20대 미혼 청년 대상, 부모 가구 소득 기준으로 별도 주거급여 지급
· 지원 금액: 지역·가구 규모별로 월 최대 35만 2,000원
· 신청 조건: 부모와 주소지를 분리하고, 가구 기준 중위소득 46% 이하일 것
청년 추가 혜택
· 9구간까지 국가장학금 확대: 전체 대학생 약 75%가 최소 50만 원 이상 수혜 가능
·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신설: 석사 월 80만 원, 박사 월 110만 원 지원
· 장병내일준비적금 상향: 월 납입한도 40만 원 → 55만 원, 만기 수령 최대 2,019만 원
· 면접 양복 대여 지원: 연 최대 10회 무료 대여 (서울시 '취업날개' 등 지역별 운영)
· 청년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 기본 6회 심리상담 무료 제공, 심리검사 포함
전문가 한마디
생활경제 전문가는 "2025년 청년 지원금 제도는 자산 형성, 주거 안정을 넘어 건강 관리까지 포괄하고 있다"며, "청년층이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경제적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