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관광업계에서 근무하거나 창업 중인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꼭 체크해보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일과 가정이 공존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유연근무제 도입한 기업, 매월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
이번 사업은 단시간 근로제, 시차 출퇴근제, 선택 근무제 등 유연한 근무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도와 공사는 관련 서류를 심사해 선발된 기업에 대해 월 5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5개월간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간접노무비 또는 제도 정착 비용 등에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 근로자도 혜택… 매월 교통비 10만 원 지급
해당 기업의 소속 근로자에게도 매월 10만 원의 교통비가 5개월간 지원된다. 이는 단기 근무자나 출퇴근이 어려운 외곽지역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족친화경영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컨설팅과 맞춤형 진단도 함께 제공되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직원 만족도와 기업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
▲ 신청은 4월 17일(수)까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 기한은 2025년 4월 17일 오후 2시까지며,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및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온라인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공사 홈페이지 www.ijto.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