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이하 ‘보플2’) 참가자들이 한국(K)과 중국(C) 두 개의 플래닛 경연을 뚫고 한 무대에 모여 첫 번째 대결에 나선다. 7월 3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3회에서는 계급결정전 베네핏을 획득한 상위권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팀원을 직접 선택해 꾸리는 **‘1:1 계급 배틀’**이 펼쳐진다.
이번 미션은 K팝 무대의 다채로운 콘셉트를 총망라해 참가자 개개인이 지닌 장기를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관건이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권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짧은 준비 기간 동안 완벽한 호흡을 맞춰야 하는 만큼, 팀 조합에 따라 승패가 뒤바뀔 예측 불허의 드라마가 연출될 전망이다. 특히 예고편에서 효린 마스터가 “왈가왈부할 시간이 없다”고 경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스페셜 마스터로는 그룹 워너원 출신이자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평가받는 옹성우가 첫 플래닛 마스터로 합류한다. 옹성우는 “진심을 다한 시간은 결국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한다”며 “데뷔를 향한 여정을 막 시작한 친구들이 자신의 무대를 자신 있게 완성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직접 서바이벌 무대를 경험한 선배로서 참가자들의 설렘과 긴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응원하는 그의 존재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 세계 팬들의 선택을 확인할 수 있는 2차 글로벌 투표는 8월 8일 오전 10시까지 엠넷플러스를 통해 진행된다. 31일 방송 중에는 글로벌 투표 순위가 깜짝 공개될 예정이라,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팬 투표 결과가 데뷔 경쟁의 판도를 어떻게 뒤흔들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