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Rihanna)가 2025 멧 갈라(Met Gala)에서 셋째 아이 임신 사실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동반자는 역시 남편이자 아티스트인 에이셉 라키(A$AP Rocky). 두 사람은 이미 두 아들을 둔 부모로, 이번 발표로 다시 한번 전 세계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 비 내리는 거리에서 뽐낸 D라인, “또 한 명의 천사가 찾아왔어요”

현지 시각으로 5월 5일, 뉴욕에서 열린 멧 갈라 참석 전, 리한나는 비 오는 거리에서 당당하게 D라인을 공개하며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그녀의 전속 포토그래퍼 마일스 딕스(Miles Diggs)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특별한 순간을 미리 공개해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 첫째는 RZA, 둘째는 Riot… 이번엔 셋째!

리한나(37세)와 에이셉 라키(36세)는 첫째 아들 RZA(3세)와 둘째 아들 Riot(21개월)을 이미 두고 있는 다둥이 가족입니다. 리한나는 과거 인터뷰에서 “신이 허락하는 한 많은 아이를 낳고 싶다”고 밝혔으며, “이번엔 딸이길 바란다”고도 덧붙였습니다.

💬 “아빠가 된 그를 보면 반하게 돼요”

리한나는 2023년 인터뷰에서 “아빠로서의 라키를 보면 새로운 감정이 생긴다. 리더십 있고, 인내심 많고, 아이들과 정말 잘 지낸다”고 말하며, 가족 중심의 삶에 깊은 애정을 보였습니다.

에이셉 라키 역시 같은 해 인터뷰에서 “우리 최고의 협업은 아이들”이라며, 음악보다 더 큰 자랑은 “함께 만든 아이들”이라고 말해 팬들을 미소 짓게 했습니다.

🏈 슈퍼볼에 이어 멧 갈라까지… 리한나만의 ‘임신 발표 무대’

사실 리한나의 임신 공개는 처음이 아닙니다. 그녀는 2023 슈퍼볼 하프타임 쇼 오프닝 무대에서 점프수트의 지퍼를 살짝 내려 배를 보여주며 둘째 임신을 공개, 이 역시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됐습니다. 이번엔 패션계 최고 무대인 멧 갈라에서 셋째 임신을 알리며 다시 한번 “무대 위 임신 공개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 육아 꿀팁까지 공유… “바나나 필터가 제일 잘 먹혀요!”

육아에 대한 리한나의 솔직한 고백도 이어졌습니다. 두 아들 RZA와 Riot을 다루는 법에 대해, 그녀는 “가끔은 휴대폰 필터, 특히 ‘바나나 필터’로 주의를 끌어야 할 정도로 활발하다”고 말해 현실 육아 공감대를 이끌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