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 모스버거(MOS BURGER)가 자사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신토비키리 시리즈(690엔 버거)’로 1년 만에 무려 1,700만 개 판매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본의 버거 전국시대 속에서 이 메뉴는 단숨에 ‘신(新) 버거 왕자’로 떠올랐습니다.

 

🍖 ‘신토비키리 시리즈’의 인기 비결은?

이 시리즈의 핵심은 단연 ‘패티’입니다. 기존 합성 고기 대신 국산 소고기 100%로 만든 두툼한 패티가 빵에서 튀어나올 정도로 큼직하게 들어가, 고기의 풍미와 식감이 뛰어납니다.

✅ 한 입 베어물면 입안 가득 고기 육즙!
✅ 패티 크기로 차별화 → 시각적 만족감까지 UP!

사진만 봐도 '버거계의 근육질 왕자'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죠.

📈 실적까지 바꾼 ‘버거 한 방’… 경영 성과도 GOOD

모스버거 측은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전 매장의 실적이 전년 대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매출 증가율: 104.7%

고객 1인당 평균 지출: 101.5% 상승

방문 고객 수: 101.8% 증가

이러한 데이터는 신토비키리 시리즈의 성공이 단순한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줍니다.

🍔 일본 햄버거 전쟁… 모스의 반격?

일본 패스트푸드 시장은 지금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입니다. 맥도날드, 버거킹, 프레시니스버거 등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하는 가운데, 모스버거는 ‘고급화된 정직한 햄버거’ 전략으로 고객층을 다시 끌어모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건강한 이미지와 국산 재료 중심의 신뢰도는 중장년층은 물론, 고급 미식 트렌드를 좇는 MZ세대에게도 어필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