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Coachella)’가 블랙핑크 리사의 단독 무대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녀의 무대는 메인 스테이지인 사하라(Sahara) 스테이지에서 오후 7시 45분(현지 시간)에 펼쳐졌으며, 시작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LISACHELLA라는 해시태그가 전 세계 SNS를 장악했다.
🔹 팬들의 응원은 하늘까지 닿았다
리사의 팬덤 ‘릴리(Lilies)’는 단순한 응원을 넘어 전 세계적 축제인 코첼라를 사실상 ‘리사 쇼케이스’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SNS는 물론, 코첼라 하늘을 가로지르는 비행기 배너 광고까지 등장하며, 리사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다. 현장에는 그녀의 무대를 보기 위해 조기 입장한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에는 수백만 명이 접속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 레이디 가가·타일라도 출연… 그러나 스포트라이트는 리사에게
이번 코첼라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 떠오르는 아프리카 댄스 팝 스타 타일라(Tyla)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지만, 리사의 무대에 쏠린 관심은 독보적이었다. 특히, 글로벌 K-POP 솔로 아티스트로서 코첼라 단독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리사만의 기록이자 도전으로 평가된다.
🔹 #LISACHELLA, 단순한 무대 그 이상
리사의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다. 이는 K-POP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단독 브랜드화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로, 향후 리사의 솔로 활동과 음악 커리어 전반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