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카롤린 레빗(Karoline Leavitt) 백악관 대변인은 이례적으로 기도로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강인함, 지혜, 자신감 있는 소통”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발언은 백악관에서 열린 공식 브리핑의 서두에서 이루어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 소통 및 통상 정책 관련 주요 내용을 이어 발표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 올해 첫 3회 회의에서 100문 넘게 언론 질문 응답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들어 열린 세 차례의 공개 내각 회의에서 언론의 질문 약 100개에 직접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되며, “대통령의 개방적인 태도와 투명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 75개국, 미국에 통상 문제 해결 위해 협상 요청
또한 레빗 대변인은 “현재까지 75개 이상의 국가가 미국과의 통상 문제 해결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에 공식 접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국가는 미국 노동자 보호와 자국 수출 여건 개선에 대한 이슈를 중심으로 협의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노동자 우선’ 정책과 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 움직임이 다시 한 번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