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물가가 다시 오르며 식탁 걱정이 커지고 있는 요즘, 정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손잡고 국산 농산물 할인 행사에 나섰습니다.
6월 4일(화)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국산 채소·과일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 할인 품목은?

대표 채소: 배추, 무

제철 과일: 수박, 참외 등

할인 구조는 아래와 같이 구성됩니다:

정부: 20% 구매가 지원

유통사: 자체 추가 할인 최대 20%
👉 결과적으로 소비자는 정상가 대비 최대 40% 절감 가능

💡 어디서 살 수 있나?

오프라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

해당 마트 멤버십 회원이면 결제 시 자동 할인 적용

온라인: 쿠팡, 마켓컬리, SSG닷컴, 농협몰 등

품목별 전용 쿠폰 다운로드 후 결제 시 적용

※ 할인 한도는 1인당 총 4만 원까지이며, 할인 가능 품목은 매장 내 POP(가격표시) 또는 전단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왜 지금 이 행사가 중요한가?

지난 5월 중순, 정부는 제45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밥상 물가 안정’을 주요 의제로 다뤘습니다.
그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고물가 속 실질적인 소비자 체감효과를 위한 정책 실행의 일환입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할인 행사는 참여 품목이 늘어난 만큼, 소비자들이 보다 확실한 할인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는 국산 농산물의 소비 촉진 효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