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8일, 비로 인해 축소된 14오버 경기에서 마르코 얀센(Marco Jansen)이 날카로운 볼링을 선보이며 펀자브 킹스(Punjab Kings)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벵갈루루의 홈구장인 치나스와미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빗줄기 속에서도 관중들의 함성은 식지 않았습니다.

🔥 경기 핵심 요약

경기 결과: 펀자브 킹스 5위킷 승

RCB (벵갈루루): 95-9 (14오버)

PBKS (펀자브): 96-5 (12.1오버)

🎯 얀센의 활약, 캡틴도 “치명적”이라 평가

펀자브는 토스를 이겨 먼저 볼링을 선택, 이는 신의 한 수였습니다.

마르코 얀센, 아르시딥 싱, 유즈벤드라 차할이 각각 2위킷씩을 기록하며 RCB 타선을 무너뜨렸습니다.

특히 얀센은 높은 탄력과 예리한 라인으로 캡틴 샤르야스 아이어로부터 “lethal(치명적)”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 RCB, 시작부터 흔들… 팀 데이비드의 고군분투

필 솔트(4점)와 비라트 콜리(1점)가 초반에 무너지며 벵갈루루는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티 20 베테랑인 팀 데이비드가 26볼 50점으로 홀로 분투했으나, 팀 전체는 단 95점에 그쳤습니다.

📝 참고: 데이비드는 마지막 오버에서만 3개의 6점 홈런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 펀자브, 안정적인 추격전… 와드헤라의 클러치 퍼포먼스

펀자브는 프리얀시 아리아(16점)와 프라브시므란 싱(13점)이 초반을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네할 와드헤라(19볼 33점, 무실점)가 중심을 잡아내며 11볼을 남기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조쉬 헤이즐우드가 잠깐 반격에 성공하며 두 명의 타자를 아웃시켰지만, 와드헤라의 차분한 마무리로 승부는 일찌감치 기울었습니다.

📌 다음 맞대결은?

두 팀은 이번 주 일요일(4월 20일) 다시 한 번 맞붙을 예정입니다.
RCB는 홈에서 연패를 끊기 위해 필사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