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마이애미 오픈 우승으로 나달과 ATP 마스터스 1000 승수 동률 기록
마이애미, FL – 2025년 3월 22일 –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가 다시 한번 역사를 새롭게 썼다. 그는 마이애미 오픈 2025에서 Rinky Hijikata를 상대로 6-0, 7-6 (1) 승리를 거두며, ATP 마스터스 1000 대회 통산 410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라파엘 나달(Rafael Nadal)과 역대 최다 마스터스 1000 승수 기록을 나란히 하게 됐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재도약
조코비치는 최근 부진을 딛고 마이애미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첫 세트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펼치며 상대를 단 한 게임도 허용하지 않았고, 두 번째 세트에서는 접전 끝에 타이브레이크를 장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조코비치는 "이런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어 기쁘고, 특히 나달처럼 위대한 선수와 이 기록을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감격을 전했다. "항상 최정상 무대에서 경쟁하는 것을 즐긴다. 이곳 마이애미에서의 승리는 언제나 특별하다."
▲테니스 팬들의 찬사 속 새로운 역사
조코비치의 대기록 달성 소식에 테니스 팬들과 전문가들은 그의 놀라운 지속성과 변함없는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해설자들은 그의 경기 운영 능력과 상대를 압박하는 전략이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임을 강조했다.
이 승리로 조코비치는 마이애미 오픈 3라운드에 진출하며 또 한 번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제 그의 목표는 ATP 마스터스 1000 최다 승 기록을 단독 보유하는 것이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코비치의 기록적인 승리 주요 정보
ATP 마스터스 1000 승수: 410승 (라파엘 나달과 공동 1위)
마이애미 오픈 우승 횟수: 6회 (7번째 우승 도전 중)
2025 시즌 성적: 12승 3패
첫 세트 경기력: 6-0으로 압도적인 승리
과연 조코비치는 마이애미 오픈에서 승리를 거두고 나달을 넘어 역대 최다 마스터스 1000 승수 기록을 단독 보유하게 될까? 이번 대회의 남은 경기 결과에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