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극한직업 - 신뢰를 팝니다. 정기 구독 전성시대의 일부입니다.
"남이 해준 밥이 제일 맛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누군가에게는 매일 아침 현실로 이뤄지고 있다. 이른 새벽, 고객이 기상하기 전에 집 앞까지 조식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정기 구독 서비스도 있다. 아파트 단위로 정기 구독을 하고, 주민들은 앱을 통해 매주 제공되는 식단표를 확인한 후 인원수와 메뉴를 선택해 도시락을 받는 방식이다. 한식과 간편식, 샐러드까지 입맛에 따라 선택하는 조식 도시락. 고객의 간편하고 든든한 아침 식사를 위해, 작업자들은 새벽 3시부터 심야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날마다 고군분투를 펼치고 있다. ‘조식 도시락’의 특성상 고객이 출근을 준비하기 전 무조건 배달을 완료해야 하고, 정해진 약속 시간을 지키기 위해 새벽 배송 팀은 늘 긴장 속에 전쟁을 치러야 한다." 내용입니다.
구독자분께서 위와 관련한 궁금증 2가지를 올려주셨습니다.
하나는 조식구독서비스 가격과 창업, 일자리에 관한 사항이고 두번째는 조식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지 궁금해하는 내용입니다. 아래에서 요약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 조식 구독 서비스, 창업과 일자리 기회…이용자 수요는?
최근 직장인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조식 구독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바쁜 아침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층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관련 창업과 일자리 창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 조식 구독 서비스, 가격과 창업 기회
조식 구독 서비스는 월 정액제로 운영되며, 평균 가격은 월 5만~10만 원 선이다. 물론 횟수 및 종류에 따라서 금액은 옵션형태로 조정이 가능하다. 도시락형, 매장 픽업형, 배달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며, 건강식, 간편식, 빵·샐러드류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중이다.
창업 측면에서는 프랜차이즈형 조식 카페, 공유 주방 기반 배달형 조식 서비스 등이 유망하다. 특히, 고정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정기 구독 모델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이다.
일자리 측면에서도 ▲조식 제조·배달 인력 ▲서비스 운영 및 관리 ▲IT 기반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채용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 조식 구독 서비스, 이용자는 얼마나 많을까?
현재 조식 구독 서비스는 대기업 및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지만, 아직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긴 어렵다. 다만, 편리함과 건강한 식단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2030 직장인과 1인 가구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중이다.
특히, 일부 기업에서는 복지 혜택으로 조식 구독 서비스를 지원하며 사내 복지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앞으로 가성비 좋은 메뉴 구성과 배달 인프라 확충이 이루어진다면 조식 구독 서비스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