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행정안전부는 이사가 잦은 시기를 맞아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와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를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두 서비스는 특히 이사철에 많은 도움이 되며,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는 폐가전 제품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지방자치단체 및 가전제품 제조·판매사가 협력하여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신청은 'e-순환거버넌스' 웹사이트나 전화로 가능하며, 대형가전부터 소형가전까지 폐기가 편리해졌습니다.

한편,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는 이사 후 오배송되는 우편물을 현 거주지로 안전하게 전송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우정사업본부에서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주소 변경이 자주 일어나는 국민들에게 매우 유용하며, 특히 같은 지역 내 이사 시에는 3개월간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정부는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공공서비스의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은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정부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웹사이트나 관련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