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에서 체인링크(LINK)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15달러를 돌파했다. 대형 보유자(고래)의 매집 증가와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암호화폐 서밋이 기대감을 키운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 고래들의 매집 증가, 가격 상승 압력

암호화폐 시장 분석에 따르면, 체인링크를 대량 보유한 고래들의 **LINK 보유량이 전체 공급량의 18.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29억 3,000만 달러 규모로, 대형 매수세가 거래소 내 공급을 줄이며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 트럼프 암호화폐 서밋, 기대감 확대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월 7일 ‘백악관 암호화폐 서밋’**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서밋에는 25명 이상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체인링크 창립자인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도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가 블록체인 산업과 암호화폐 규제 정책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되면서 LINK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 기술적 분석: 단기 목표가 18~20달러 가능성

현재 체인링크(LINK)의 가격은 16.31달러까지 상승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18달러 및 20달러 저항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 60 수준으로 매수세 증가 신호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 0.01로 자금 유입 지속

일부 분석가들은 LINK가 15달러 이상을 유지할 경우 25달러 돌파 가능성도 있으며, 강한 상승 흐름이 지속되면 최대 30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반면, 15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

향후 체인링크의 가격 흐름은 고래들의 추가 매집 움직임과 트럼프 서밋에서 발표될 정책적 방향성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