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제2의 직업을 준비하는 50~60대 자격증 추천 (50~60대은 아직 한참 사회생활을 해야 할 나이 임에는 분명하다.)
[미디어하우] 최근 고령화 사회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50~60대 인구의 경제활동 참여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과거에는 은퇴 후 노후를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현역'으로 인정받으며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경험과 지혜를 갖춘 이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각종 자격증 과정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는 50~60대에게 적합한 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마디 더 붙히자면 매년 소개해도 안한다. 해보시길 추천한다. 아직도 직장생활에서의 연봉, 사업할때의 수입과 비교하는가?
50~60대가 도전해볼 만한 유망 자격증을 소개한다.
병원동행매니저 병원동행매니저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 전문 인력이다. 이들은 환자와 함께 병원에 동행하여 진료 접수, 이동 보조, 처방전 수령 등 전반적인 병원 이용 과정을 지원한다. 신체적 불편함을 겪는 고령자나 독거노인, 장애인들이 주요 고객층이며, 최근 돌봄 서비스 수요 증가로 인해 전망이 밝다.
노인생활지원사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돌봄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노인생활지원사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이들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특히 독거노인의 증가로 인해 방문형 생활지원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노인복지센터, 요양기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지역 사회에서 봉사와 소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직업이다.
학교안전지도사 학교안전지도사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문가다.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학생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학교폭력, 안전사고 문제가 대두되면서 전문적인 안전 지도 인력이 필요해지고 있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거나 안전 분야에 뜻이 있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부동산권리분석사 부동산 거래에서 권리관계를 분석하고 법적 리스크를 진단하는 전문가다.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은 50~60대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권리 분석과 등기 사항 조사, 경매물건 분석 등을 통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돕는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부동산 컨설팅, 투자자문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다.
바리스타 커피 문화가 확산되면서 바리스타 직업도 인기를 얻고 있다. 바리스타는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품질 좋은 커피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카페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나, 은퇴 후 소소한 일거리와 사람들과의 소통을 원한다면 도전해볼 만하다.
이외에도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는 100여 가지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3과목까지 무료 수강 및 시험 응시가 가능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50~60대가 부담 없이 제2의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다.
은퇴 후에도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살려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이들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제2의 직업을 준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직업능력진흥원 홈페이지(http://www.pq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