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국가유공자에게 드리는 여름 선물, 올해는 다릅니다.
국가보훈부는 2025년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자, 폭염·집중호우로 인한 국가유공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여름철 취약계층 집중 지원 대책’을 6월 9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 지원 대상은 누구?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약 4만 1,300명,
그중 **독거가구는 2만 4,300명(약 59%)**에 달합니다.
집중 지원 주요 내용
① 여름철 집중지원 기간 지정 (6~8월)
전국 지방보훈관서가 현장 방문 확대
냉방시설, 건강상태 점검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안내
② 위기 의심 가구 AI 기반 발굴
단전·단수·대부금 체납 등 50종의 정보를 활용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③ 공공요금 감면 + 에너지바우처 지원
상이 1~3급 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유족 대상
전기요금 월 2만 원 한도 감면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신청도 병행 지원
④ 폭염·수해 피해 시 최대 500만 원 재해위로금 지급
AI로 안부 확인? 첨단기술 접목한 돌봄 서비스 강화
기존 전화 기반 AI 안부확인 서비스에 더해,
TV·냉장고 전력 사용량 분석
화장실·문 열림 감지기 활용
이러한 ‘스마트 생활 패턴 모니터링’ 시범사업도 진행됩니다.
※ 실시간으로 고립이나 이상 상태를 감지하여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민관 협업으로 '시원한 여름' 준비 완료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대상 주거환경 개선
선풍기, 여름이불 등 여름나기 물품 제공
의식주 전반에 걸친 밀착형 지원 강화
🗣 보훈부 장관 메시지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이 혹서기에도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