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뿌리산업의 미래를 바꾸는 한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과 중장년층 모두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발표됐습니다.

💡 ‘뿌리산업’이 뭐길래?

뿌리산업이란 금형, 용접, 표면처리, 주조, 사출, 소성가공 등 제조업의 가장 기초가 되는 산업을 의미합니다. 경기 제조업의 든든한 기반이지만, 고령화와 청년 기피로 인력난이 심각하죠.

경기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비 26억 원을 포함해 총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일자리 창출에 나섰습니다.

🤝 누가,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

이번 사업은 아래 두 집단을 대상으로 합니다:

청년층(만 15~34세)

중장년층(만 35세 이상), 경력단절여성 포함

이들은 잡아바(JOBaba) 누리집에서 사업별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경기도 내 100인 미만 중소 뿌리기업이 주요 대상입니다.

📌 사업 주요 포인트 요약

1. 1,000명 고용 목표

830명 신규 채용

170명 고용 유지

총 1천 명의 고용성과 달성 목표

2. 전략 업종 중심

용접, 금형, 표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소성가공 등
5대 전략 뿌리산업 분야 집중 지원

3. 맞춤형 지원금 패키지

💰 청년 경력형성 장려금

💰 중장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 장기 근속 유도 위한 일자리 채움 지원금

4. 현장 밀착형 지원 확대

45개 기업에 맞춤 컨설팅

20개 기업에 생산환경 개선 지원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 정책포럼, 설명회, 실무협의회까지 운영

🧑‍🏭 왜 중요한가?

단순히 일자리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수요에 맞는 숙련 인재(130명)를 직접 양성하고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 구직자에게는 경력 기반 안정 고용을 제공하겠다는 점에서 이 사업은 미래형 일자리 정책의 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입니다. 고용친화적 생태계 조성으로 청년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 모델을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