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8일, 에티오피아 총리 아비 아흐메드(Abiy Ahmed)가 새로운 드론 제조 시설 ‘SkyWin Aeronautics Industries’의 개소식을 주재했다. 이번 시설은 군사 및 민간용 드론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에티오피아의 기술 자립과 국방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 드론들은 AI(인공지능) 기술이 통합된 첨단 모델로 개발되었으며, 수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정부 관계자들은 밝혔다. 이는 에티오피아가 보안·국방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국제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번 드론 생산 시설의 개소는 에티오피아의 국방 현대화 노력과 자국 내 첨단 기술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