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즐랜드 남동부와 뉴사우스웨일스 북부 해안이 강력한 열대성 저기압 '사이클론 앨프레드(Tropical Cyclone Alfred)'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카테고리 2등급으로 분류된 이 사이클론은 최대 풍속 164km/h의 강풍과 폭우, 해안 침수 위험을 동반하며 브리즈번 인근 상륙이 예상된다.
사이클론
📌 현재 피해 상황
골드코스트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린 사고 발생
강풍으로 인한 나무 쓰러짐 및 대규모 정전 사태
브리즈번 공항 항공편 전면 중단
해안 지역의 심각한 침수 및 비상 대피령 발령
📌 정부 및 주민 대응
· 비상 대비 지침: 주민들에게 모바일 기기 충전, 욕조에 물 비축, 대피소 이용 준비 권고
· 군 병력 및 비상 구조대 투입: 피해 지역 구조 지원
·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긴급구조대 대기 중
· 학교 및 기업 운영 중단
📌 기상 당국 경고
사이클론 앨프레드는 이동 속도가 느려 강풍과 폭우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홍수, 해안 침식, 산사태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70년 만에 최악의 사이클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주민 행동 요령
· 실내 대피 및 불필요한 외출 자제
· 강풍으로 인한 구조물 붕괴 위험 대비
· 홍수 가능성이 높은 지역 즉시 이탈
· 비상식량 및 구호품 확보
호주 기상청은 향후 24~48시간 내 사이클론의 이동 경로와 영향 범위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브리즈번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은 당국의 경보를 신속히 확인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