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없이도 맨체스터 시티를 꺾으며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랐다.
⚽ 경기 결과
대회: 2025-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
일시/장소: 8월 23일, 에티하드 스타디움
결과: 토트넘 2 – 0 맨시티
득점자: 브레넌 존슨(전반 35분), 주앙 팔리냐(전반 47분)
토트넘은 번리전 3-0 승리에 이어 맨시티까지 잡으며 리그 2연승·무실점·5득점의 완벽한 출발을 알렸다. 반면 맨시티는 개막전 대승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 경기 내용
전반 35분, 쿠두스의 패스를 받은 존슨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 VAR 끝에 득점 인정.
전반 추가시간, 맨시티 골키퍼 트래포드의 빌드업 실수를 토트넘이 놓치지 않고 팔리냐가 추가골.
후반전 맨시티는 포든, 베르나르도 실바, 도쿠 등을 투입하며 반격했지만, 토트넘 골키퍼 비카리오의 선방과 조직적인 수비에 막혔다.
📊 현재 순위 (8월 23일 기준)
1위 토트넘 – 2승(승점 6)
2위 첼시 – 1승 1무(승점 4)
3위 선덜랜드·노팅엄·리버풀·맨시티·리즈·아스널 – 승점 3
📝 분석
손흥민 공백 우려 불식: 토트넘은 히샬리송-존슨-쿠두스 라인업으로 맨시티를 상대로 효율적인 공격을 전개.
프랭크 감독의 전술 완성도: 압박 전환과 수비 집중력이 빛나며, ‘무실점 2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냄.
맨시티 문제점: 빌드업 과정에서의 불안정, 결정력 부족이 뼈아팠다. 홀란드가 고립되면서 위협적인 장면이 줄었다.
📌 결론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공백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리더십과 전술’**로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초반 2연승에 그치지 않고, EPL 우승 경쟁 구도 속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