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38)이 또 한 번 체중 감량 도전에 나섰다. 지난해 탄수화물 제한 식단으로 16kg을 감량한 데 이어, 이번에는 러닝(running)을 통해 10kg 추가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강남의 러닝 다이어트

강남은 최근 SNS에 “시간 될 때마다 러닝 중이다. 목표는 10kg”이라는 글과 함께 달리기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는 한강변에서 노을 질 무렵부터 어둑해질 때까지 달리기를 이어가며, 힘들 땐 걷고 다시 뛰는 인터벌 방식으로 운동을 이어갔다.

강남은 2019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한 이후 체중이 불어났으나, 식단 조절로 먼저 체중을 줄였고 지금은 러닝을 통한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 러닝이 주는 건강 효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러닝은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을 넘어 심혈관 건강, 뼈 건강, 정신 건강까지 폭넓은 효과를 준다.

칼로리 소모: 몸무게 70kg 기준, 시속 8km로 달리면 590kcal/시간 소모.

심혈관 보호: 혈압을 낮추고 복부 지방을 줄여 심장병 위험 감소.

골밀도 강화: 무릎·엉덩이 관절에 하중을 주어 뼈 건강 개선.

정신 건강: 우울감 완화, 기분 개선, 숙면 효과.


🌅 아침 러닝 vs 🌙 저녁 러닝

아침 러닝 장점: 공복 시 지방 연소 효과 ↑, 대사 활성화, 일정 방해 적음.
→ 단점: 근육·관절이 경직돼 있어 부상 위험, 야행성 생활자에겐 어려움.

저녁 러닝 장점: 몸이 풀려 있어 운동 효율 ↑, 스트레스 해소, 동호회 활동 적합.
→ 단점: 늦은 시간 고강도 운동은 수면 방해 가능, 일정 변수로 지속성↓.

🔥 폭염 속 러닝 주의사항

여름철 러닝은 탈수와 열사병 위험이 크므로 시간대와 수분 보충에 신경 써야 한다.

아침·저녁 시각 선택, 낮 시간대 피하기.

운동 전·중·후 충분한 수분 및 전해질 보충.

열사병 증상(어지럼증, 구토, 경련 등) 시 즉시 중단.

기능성 러닝화·통풍 좋은 의류·쿨러 타월·자외선 차단제 활용.

📌 결론

강남은 과거 극단적 식단 다이어트에서 벗어나, 이번엔 러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에 도전하고 있다. 러닝은 단순 체중 감량을 넘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운동으로, 강남처럼 “뛰다 걷다”를 반복하는 방식이 초보자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