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금리 시대, 당신의 가게도 살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혜택들
고물가·고금리 시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오늘도 버티는 중입니다. 그런데 "정부나 지자체에서 무언가 해주긴 한다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이 있는지, 어떻게 신청하는지는 여전히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도봉구가 발표한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경영 지원책은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도 참고가 될 수 있는 현실적인 ‘살림 노하우’였습니다. 오늘은 이 내용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이 놓치지 말아야 할 저금리 대출, 인건비 보조, 공제 제도 등을 생활자의 관점에서 정리해드립니다.
✔️ 1. '최대 2억' 저리 신용보증 대출, 이자도 지원!
도봉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대출 가능한 저리 특별신용보증을 실시 중입니다.
💡 생활포인트
최초 1년간 이자 1%를 구청에서 대신 부담
금리 인하 효과가 높고, 담보 없이도 대출 가능
서울 지역 소상공인이라면 본인 지역에도 유사 제도 존재 여부 확인 필요!
✔️ 2. 노란우산공제, "사장님 퇴직금" 만들기
사업자라면 꼭 알아야 할 노란우산공제, 이 제도는 은퇴를 준비할 수 있는 사적 퇴직연금 같은 개념입니다. 도봉구는 신규 가입 시 매달 1만 원씩 12개월간 추가 적립도 지원합니다.
💡 생활포인트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도 가능
위기 시 압류 방지도 가능해 사업 안정성 확보에 도움
지역별로 추가 적립금 혜택이 있는지 반드시 체크!
✔️ 3. 정규직 채용 시 월 50만 원 인건비 지원
2025년 4월부터 도봉구는 소상공인이 정규직을 새로 채용할 경우, 최대 6개월간 월 50만 원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 생활포인트
신규 직원 고용 고민 중이라면 활용 가치 충분
인건비 부담 줄이고 고용 안정화로 가게 운영도 수월해짐
✔️ 4. 소상공인 매니저제: 현장방문 무료 컨설팅
전문가가 가게로 찾아오는 맞춤 상담 제도도 주목할 만합니다. 경영 애로, 노무·세무 문제를 전문가 18인으로 구성된 혁신지원단이 직접 지원합니다.
💡 생활포인트
"어디다 물어보긴 애매한" 문제를 무료로 해결
쌍문·방학·창동·도봉 권역별로 맞춤 운영
창업 초기 소상공인에게 특히 유용
✔️ 5. ‘지역식당 이용의 날’ 아이디어는 우리도 쓸 수 있다!
도봉구는 매주 금요일, 구청 직원들이 구내식당 대신 동네 식당을 이용하게 하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하루 약 1천만 원의 지역 소비 효과가 발생합니다.
💡 생활포인트
이 아이디어, 기업·학교·협회 등 단체에도 적용 가능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 + 팀워크 행사로도 응용 가능
✔️ 6. 도봉사랑상품권: 명절마다 알뜰하게 장보는 법
도봉구는 매년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십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5% 할인 가격에 판매합니다.
💡 생활포인트
명절 소비 예정자라면 발행일 미리 체크해 할인 구매
일부 지역은 10% 환급 이벤트도 병행
도봉구처럼 지자체 단위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제도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입니다.
📌 우리 동네도 이런 제도가 있을까?
→ 각 구청·시청 홈페이지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과’, ‘일자리경제과’ 메뉴를 확인하세요.
→ 서울 외 타 지역도 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 상공회의소에서 유사한 제도를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