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2월 28일부터 숙박비 할인… 비수도권 지역 여행 활성화 기대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월 28일(금)부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하며, 비수도권 숙박시설 이용 시 할인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리고,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 1차 할인권 30만 장 배포… 2만~3만 원 할인 혜택
1차 숙박 할인권은 2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입실하는 숙박 상품에 사용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숙박 요금에 따라 다르며,
· 2만 원 할인권: 2만 원~7만 원 숙박상품 예약 시 적용
· 3만 원 할인권: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적용된다.
정부는 올 한 해 동안 총 100만 장의 할인권을 배포할 예정이며, 봄(3월), 여름(6월), 가을(10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 할인권 발급, 온라인 여행사 채널 통해 선착순 배포
할인권은 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을 통해 1인 1매씩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해당 플랫폼으로는 야놀자, 여기어때, 11번가, 쿠팡 트래블, 마이리얼트립, 노랑풍선, 하나투어 등 총 42개 업체가 참여한다. 발급된 할인권은 비수도권 숙박시설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미등록 숙박시설 및 대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숙박 할인권, 여행 수요 분산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특정 시기에 몰리는 국내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비수도권 지역 관광업계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할인권 관련 추가 문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25 대한민국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1670-3980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