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은 우리의 정체성"… HYBE와 결별 후에도 'Fromis_9'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소속사 이적 후에도 기존 그룹명을 유지하게 됐다는 소식에 팬들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상표권 문제가 아닌, 7년간 쌓아온 그룹의 정체성과 팬덤 ‘플로버(Flover)’와의 연결 고리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었습니다.

기존 소속사 하이브(HYBE)와의 전속 계약 종료 후, 팬들 사이에서는 “이름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다행히 Fromis_9이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며 우려를 말끔히 잠재웠습니다.

🏢 새 소속사 ASND, 팬들과의 소통에 ‘합격점’

이번 변화에서 또 하나 주목받는 부분은 새 소속사 ASND의 대응입니다.
공식 SNS 채널과 프로필 등은 이미 ASND 명의로 빠르게 정비되었고, 팬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태도가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팬들은 “ASND가 그룹을 진심으로 아끼는 게 느껴진다”, “드디어 팀에 어울리는 소속사를 만났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팬덤 플로버, “우리는 더 강해졌다”

Fromis_9의 팬덤 ‘플로버(Flover)’는 이번 소식에 진심 어린 환영을 보내고 있습니다.
트위터(X),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Fromis_9”, “#프로미스나인_이름_지켰다” 등의 해시태그가 줄줄이 등장하며, 자발적인 트렌딩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죠.

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우리의 시간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증거다”,
“이름과 함께 추억도, 미래도 지켜냈다”
는 감동 어린 메시지들이 공유되며 ‘이름’의 의미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 새로운 챕터, 이제부터 진짜 시작

Fromis_9은 이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챕터를 써 내려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2024년 말 이후 팀의 활동이 주춤했던 만큼, 올해 안에 컴백 소식이나 팬미팅 등 구체적인 일정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ASND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멤버들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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