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이번 행사에 주목해볼 만하다. 롯데마트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연중 최대 규모의 자체브랜드(PB) 할인행사인 **‘PB 페스타’**를 연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늘좋은'과 '요리하다' 등 롯데마트 대표 PB 브랜드 500여 종을 대상으로 최대 50%의 할인을 제공하는 대형 행사다.
특히 행사 첫 주인 10일부터 16일까지는 PB 상품 1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해, 실속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 "시즌 신상품도 등장…벚꽃맛 단백질바까지"

이번 페스타 기간 동안 롯데마트는 봄을 겨냥한 시즌 한정 신상품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오늘좋은 벚꽃 단백질바’. 딸기초코 맛을 베이스로 벚꽃 향과 스프링클을 더해 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격은 2,990원으로, 가성비 간식으로 기대를 모은다.

❚ PB 강자로 도약한 롯데마트의 이유 있는 자신감

롯데마트는 최근 몇 년간 PB 전략을 공격적으로 추진해왔다.

2022년 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 리뉴얼

2023년 신규 브랜드 ‘오늘좋은’ 론칭 및 통합 운영

여기에 중소기업과 협업, 해외 직소싱, 사전 물량기획, 전문 MD + 중앙연구소 협력 시스템 등 전방위 전략으로 PB의 가격경쟁력과 품질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강점이다.


❚ 실제 가격 인하로 체감 물가도 낮춘다

이번 행사 이전에도 롯데마트는 주요 PB 제품의 가격을 낮춰왔다.
예를 들어,

‘오늘좋은 1등급 우유(900ml*2입)’는 지난 3월 13일부터 약 3% 인하돼 3,790원에 판매 중.

‘오늘좋은 백미밥(210g)’과 ‘웨이퍼롤 3종’은 올해 초부터 16% 인하된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물가 안정 노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 소비자 체감 부담을 덜어주는 직접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 소비자 신뢰와 실속을 모두 잡는 ‘PB 전략’

문경석 롯데마트 식품PB개발팀장은 “이번 PB 페스타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동시에 물가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최적의 품질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