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i 네트워크 기반의 탈중앙화 스토리지 플랫폼 '월러스(Walrus)'를 개발하는 월러스 재단(Walrus Foundation)**이 비공개 토큰 세일을 통해 1억 4천만 달러(약 1,870억 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Standard Crypto가 주도했으며, a16z crypto, Electric Capital, Franklin Templeton 등 업계 유수의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AI 및 블록체인 스토리지 강화… 3월 27일 메인넷 출시
이번 자금은 AI 데이터셋 및 블록체인 기술을 위한 프로그래머블 스토리지 솔루션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AI 및 Web3 생태계를 지원하는 데이터 저장 방식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러스는 2025년 3월 27일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토큰 경제(Tokenomics) 모델의 60% 이상을 커뮤니티 에어드롭 및 인센티브로 배분할 계획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는 Sui 생태계 내 탈중앙화 스토리지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데이터 저장 방식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