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개 주요 음악 단체가 최근 뉴진스(NJZ) 전속계약 분쟁을 계기로 K-팝 산업 전반의 불안정성을 우려하며 공동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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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한국음반산업협회·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은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속계약 신뢰가 무너지면 산업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며 기획사와 아티스트 간의 신뢰 회복과 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 핵심 쟁점:
✅ 전속계약 신뢰 붕괴 – 일부 아티스트의 계약 해지 및 사전 접촉(탬퍼링) 문제
✅ K-팝 산업의 지속 가능성 – 기획사의 투자 구조와 리스크 부담
✅ 팬덤과 산업의 대립 – 뉴진스 팬덤 ‘버니즈’의 반발 및 음악 단체의 해명
🎙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는 뉴진스, 하이브, 어도어만의 문제가 아니라 K-팝 산업 전체의 신뢰 문제”라며,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공정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표준 전속계약서 개정과 산업 내 분쟁 조정 기구 마련을 주요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태가 글로벌 K-팝 시장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