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C의 스트리밍 플랫폼 Peacock(피콕)이 오는 2025년 9월, 전설적인 코미디 시리즈 《The Office》의 세계관을 확장한 새 스핀오프 시리즈 《The Paper》의 방영을 예고했다.
이번 작품은 ‘던더 미플린(Dunder Mifflin)’에서 회사 생활을 촬영하던 다큐멘터리 팀이 이번엔 미드웨스트 지역의 고전적 신문사를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담는다.

📺 어떤 내용인가?

《The Paper》는 쇠퇴해가는 지역 신문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 신문사는 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며, 현실적인 위기와 각자의 사연 속에서도 이상을 놓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모큐멘터리(mockumentary) 방식으로 그린다.

특히 ‘더 오피스’의 성공적인 연출 포맷을 이어받아, 이번 작품 역시 가짜 다큐 형식으로 촬영되어, 시청자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 출연진도 화제

이번 시리즈에는 다음과 같은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도널 글리슨(Domhnall Gleeson) – 영국 배우로 영화 《About Time》, 《Star Wars》 시리즈로 잘 알려진 연기파 배우

사브리나 임파치아토레(Sabrina Impacciatore) – 《The White Lotus》 시즌2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이탈리아 배우

오스카 누녜즈(Oscar Nuñez) – 원작 《The Office》의 ‘오스카 마르티네즈’ 역으로 출연했던 오리지널 멤버

오스카의 출연은 원작 팬들에게 ‘은근한 연결고리’로 작용하며, 스핀오프의 정체성과 팬서비스를 모두 잡을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 팬 반응은?

‘더 오피스’는 미국판 방영 이후 시트콤 역사상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그렇기에 이번 스핀오프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 기대 반응: "다큐팀 그 후가 궁금했다", "현실적인 직장 풍자 기대된다"

🔴 우려 반응: "또 다른 IP 소모?", "원작 감성을 해칠까 걱정"

하지만 다수의 팬은 ‘그 특유의 어색하고 불편한 유머와 인간미’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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