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2006년생을 위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최대 15만 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올해 19세가 되는 2006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최대 15만 원의 문화예술 관람 이용권이 제공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란?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공연과 전시 예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제공된다. 본 사업은 청년들의 문화예술 소비를 촉진하고, 적극적인 문화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신청 방법 및 발급 절차

대상: 2006년생 대한민국 청년 (국내 거주자)

신청 기간: 2025년 3월 6일 ~ 5월 31일

발급 방법:

인터파크 또는 예스24에서 회원 가입

‘청년 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youthculturepass.or.kr)에서 신청

마이페이지에서 발급 여부 및 지원 금액 확인

사용 기한: 2025년 12월 31일까지

유의 사항: 5월 31일까지 발급받은 이용권을 6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7월 1일부터 사용이 불가하며, 미사용 지원금은 환수됨.

주요 혜택 및 할인 공연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국립발레단, 국립극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정동극장 등 11개 국립 예술단체가 패스 이용자에게 관람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적용 주요 공연:

국립극단: 만선 (3.6~30)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베르디 레퀴엠 (3.9), 뉴 오리진 (3.30)

국립정동극장: 적벽 (3.13~4.20)

국립현대무용단: 인잇: 보이지 않는 것 (3.21~23)

공연마다 할인율이 상이하며, 자세한 정보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누리집과 공식 SNS(인스타그램 @youthpass19,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 문화예술 참여 확대 기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이용한 청년들과 공연을 함께 관람한 경험이 있는데, 그들의 설렘 가득한 표정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일상을 다채롭게 채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