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육아휴직 30% 돌파…10년 만에 9배 증가!

🔹 육아휴직급여 확대 효과…남성 사용 비율 역대 최고

🔹 중소기업도 육아휴직 활용 증가…일·가정 양립 정착 중

🔹 하루 2시간 단축 근무제 인기…근로시간 조정 비율도 상승

👨‍👩‍👧‍👦 “육아는 이제 엄마만의 몫이 아니다” 남성 육아휴직 비율 30% 돌파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서며, 10년 사이 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육아휴직자는 총 13만 2535명, 이 중 남성은 4만 1829명(31.6%)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4872명에서 9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정부의 육아휴직 지원 확대가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 육아휴직 사용자 증가의 이유는?

✅ 육아휴직급여 확대 – 부모 모두 6개월 사용 시 월 최대 450만 원 지급 (기존 3개월·300만 원)
✅ 기업 내 육아휴직 문화 정착 – 중소기업에서도 육아휴직 활용도 증가
✅ 남성의 육아 참여 인식 변화 – 가정 내 아빠 역할 확대

📌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도 증가

육아휴직 외에도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루 2시간 이하 단축 근무 비율 65.8%

남성 근로시간 단축 비율 12.3% (육아휴직보다는 낮지만 지속 증가 추세)

평균 단축 시간 주 12.3시간

📌 중소기업·소규모 사업장도 육아휴직 활용 증가

육아휴직 사용자는 중소기업(우선지원대상기업)에서 56.8%를 차지했다.

10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45.4% 육아휴직 사용

10인 미만 소규모 기업 근로자도 24% 사용
이처럼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육아휴직 활용이 늘어나고 있어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 정부의 목표: 육아휴직 제도 안착 및 지속 확대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없이 부모가 안심하고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아휴직이 더 이상 ‘엄마만의 선택’이 아닌 ‘부모 공동의 선택’으로 자리 잡으며, 남성 육아휴직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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