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봄철 채소 가격 안정을 위해 봄동, 열무, 얼갈이, 시금치 등 신선 채소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대형마트, 중소형 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적용된다.


이번 할인 정책은 최근 이상기후와 한파로 인해 채소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진 데 따른 대응책이다. 정부는 할인 지원을 통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최대 40% 할인 혜택, 참여 방법은?

이번 할인은 정부가 지원하는 20% 할인과 유통업체의 자체 할인 20%를 합쳐 최대 40%까지 제공된다. 소비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할인 적용 매장에서 해당 품목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품목에는 기존에 지원되던 배추, 무, 양배추, 당근 외에도 봄동, 열무, 얼갈이, 시금치가 새롭게 추가됐다.

할인 대상 매장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중소형 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이며, 전통시장 온라인몰을 포함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채소 가격 상승세 속 정부의 긴급 대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한파로 인해 일부 채소류의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배추와 무의 가격 상승 폭이 크고, 시금치 등 잎채소류도 예년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채소 가격 안정화를 위한 추가 조치를 검토 중이며, 이번 할인 행사의 반응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할인 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